괜찮아

책 제목 : (이 세상에 버려진 인생은 없단다) 괜찮아!

저자 : 권오희


  1. 버려질까 봐

‘이 땅에 버려질 것은 아무것도 없구나! 이 땅에 버려질 인생 또한 없구나! 나도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겠구나!' ‘나 자신이 고물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어.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저렇게 찌그러져 영영 버려질까 봐 두려웠지' 

→ 버려질까 봐 걱정한 적은 없지만, 가끔 어떤 상황에서 친구와 나를 비교하며 고물처럼 생각한 적은 있었다. 그 생각이 지속할수록 너무 두려웠다.  


  1. 상품과 작품의 차이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는 아이, 그래서 사랑을 주지도 못하는 아이

끊임없이 자신을 누군가와 비교하지는 않니? 

친구들의 외모와 자신의 외모를 비교하고, 성적을 비교하고, 환경을 비교하고, 성격을 비교하고, 하물며 자신만의 소질도 비교하고 있지는 않니?

그리고 소심함 때문에 끊임없이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 걱정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다. 

하나님의 손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만들어진 위대한 걸작품이라는 거야

→ 나는 성격을 남과 많이 비교했던 것 같다. 특히 남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의 성격을 부러워하고 나와 비교를 했었다. 그리고 소심함 때문에 남의 눈치를 많이 봐서 나를 돌보지 못했다. 그래서 위대한 걸작품이라는 이 말을 굉장히 기억에 남았다. (하지만 지금은 나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1. 아빠 사랑해

이안아, 이안이는 아빠를 왜 사랑해?" 음....그건, 이안이는 아빠 아들이니깐

나는 누구인가?

→ 하나님이 예성아, 예성이는 나를 왜 사랑하니? 라고 물으셨을 때 하나님의 딸이까요! 라고 당당히 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들은 하나님의 반응(?)이 궁금했다. 


  1. 관점의 변화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야.

넌 너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니?

세상에서 너를 평가하는 대로 너를 판단하고 있니? 아니면 하나님의 관점으로 너 자신을 바라보고 있니?

자신이 열등하다는 것은 남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만들어내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 기억하렴. 

→ 나는 가끔 아직 세상에서 나를 평가하는 대로 판단할 때가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때가 더 많다. 


  1.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사람은 중심을 잘 보지 못해. 겉모습에 집중하고 외모에 집중하지만, 하나님은 마음을 보시고 중심을 보시는 분이셔. 이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니? 하나님이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는 것은 거추장스러운 외모보다는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행했던 우리의 내면에 관심을 가지신다는 거잖아. 그래서 우리의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나를 보고 다른 사람을 보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거야. 

→ 중심으로 본다는 것은 너무 어렵다. 사람은 중심이 아닌 겉만 보고 판단을 하는데 하나님만은 나의 중심을 보시고 나를 사랑해주신다는 것이 기분 좋았다. 요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있어서 그런지 더 그랬던 것 같다. 


  1. 중심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귀한 작품이라는 것을

→ 나는 존귀한 작품이니 존귀한 작품에 걸맞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삶을 잘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1. 열등감은 개나 줘버려

너의 상처는 누군가를 위로하는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열등감은 너를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 나는 단 한 번도 나의 상처가 누군가를 위로하는 도구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열등감 또한 그랬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읽으며 느낀 것은 나만 몰랐지 내가 여태 그렇게 지내왔다는 것이었다. 누군가를 위로해줄 때 내가 가지고 있던 상처를 이야기하며 그 사람을 위로해주었고 열등감으로 인해 그 사람보다 더 잘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1. 열등감투성이 책

ex. 기드온(사사기 6장 13~14절) 하나님이 너의 힘이 되니까 걱정하지 말고 힘을 내라는 거야

고통이 찾아올 때 주저앉아 버리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손을 내미신다.

→ 합창 때 했던 기드온의 300 용사 곡이 생각이 났다. 내용을 읽으며 그 이야기를 잘 이해하고 다시 그 가사를 떠올렸던 것 같다. 그리고 고통이 찾아올 때 나에게 먼저 손 내미시는 건 하나님인데 그걸 몰랐다는 것이 참 안타까웠고 그 순간마다 손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했다.

 

  1. 특별한 미술 수업

우리는 끊임없이 사람들을 구분하고 분류하지만, 누군가를 쓰레기로 분류하는 순간, 개성과 성향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도 사라지는 인생이 되는 거야.

→ 사람들을 구분하고 분류하는 것은 각 사람에게 한 프레임을 씌우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존귀한 작품인데 그렇게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을 그렇게 만드는 것과 같다고 느꼈다. 그래서 어렵겠지만 사람들을 구분하지 않고 분류하지 않는 걸 연습해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1. 길은 잃었지만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길로 다 갈 수 없어. 하지만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지. 

→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 이 구절을 읽고 예전에 아빠가 해주셨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 이야기를 들은 후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하지만 점점 지나면서 그렇지 않은 모습도 떠올랐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읽고 리마인드 할 수 있었다. 

 

  1. 성경의 길

너의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걸 마땅히 가야 할 곳을 알지 못하면 인생은 정처 없는 나그넷길이 되고 만다. 하지만 갈 곳을 분명히 알고 갈 때 인생은 소명이 된다.

→ 갈 곳을 분명히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과는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을 분명히 아는 것을 어렵다.. 그래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었다.


  1. 실패한 것 같은 인생에도

ex. 교통사고 + 감사

계획대로 풀리지 않는 일 때문에 실망할 때가 많지?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은 결코 없거든. 하지만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선하시다. 주어진 삶을 감사함으로 껴안는 연습을 해보길

→ 교통사고는 아니지만, 손목이 잘못 부러져서 수술했었다. 그 당시에는 감사를 잘 못 느꼈지만, 지금은 손목이 아닌 다른 부위를 다치지 않게 해주심에 감사, 수술에서 끝날 수 있음에 감사, 견딜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다. 


  1. 사람의 본분으로 살아간다는 것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 하나님께 영광을 위하는 것이다.

일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하신 가장 아름다운 명령.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이 말을 굉장히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생활해 왔고 이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아서인 것 같다. 그런데 전에는 나를 위한 일에 최선을 다했다면 이제는 주님의 일에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


  1. 이런 사람도 쓰시나요?

하나님께서 쓰시는 위대한 인물은 집안 배경 좋은 사람이 아니다. 이 땅에 버림받은 수많은 사람이 있는데 그럴 때도 하나님은 너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만으로 너의 인생이 여전히 형통하다는 사실을!!!

→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보면 하나님이 쓰시는 인물들은 집안 배경 좋은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래서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읽고 겉 배경 좋은 사람보다는 내면의 배경이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1. 하나님의 계획

살아가면서 우리의 삶에는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겠지?

→ 예전에 읽었던 골로새서 2장 말씀 중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견뎌낼 만한 고통을 주신다는 말씀이 떠올랐다. 그래서 이 사실들도 기억할 것 같고 그 상황일 때마다 이 성경 구절을 생각하며 이겨낼 것이다.


  1.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는 누구인가? / 어떻게 살 것인가?

행복한 인생을 꿈꾸니? 그렇다면 너의 가진 것을 나누어본다면 풍성함을 경험하게 될 거야.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로 가며 살아갈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살아가면서 내가 가진 것을 잘 나눌 수 있을지 걱정됐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주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줄거리 :  3~4명의 엄마가 있는 한 아들이자, 현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시는 권오희 목사님의 이야기를 담아놓은 책이다. 이 이야기들은 현재 과거의 목사님과 같은 상황을 겪는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이며 하나님을 알며 또한 하나님 안에서 나를 찾아가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서 행복하게 해주는 기쁨과 내가 겉과 속이 부족하다고 해도 하나님은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은 사용하시려고 인간을 만드셨으니 너도 쓰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포함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느낀 점 : 제작년쯤 학교에 오셔서 설교를 해주셨던 목사님이 쓰신 책이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권오희 목사님의 목소리가 전달되는 것 같았다. 한편으로, 단편 설교 모음집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세상에는 힘든 사람, 버티는 사람 등 여러 사람이 있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사람들이 소중하고 버려질 사람 하나 없다는 이야기, 목사님처럼 이런 사람도 이렇게 쓰임을 받는데 너 자신도 귀하고 잘하는 것이 있으니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이야기 등 여러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가 해당이 되는 부분도 있고 해당이 안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책을 보면서 위로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 것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나보다도 힘든 사람이 있기에 불평불만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고 마지막으로 여태 살면서 행복하게 살게 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I BUILT MY SITE FOR FREE U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