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기쁨

책 제목 : 생각의 기쁨

저자 : 유병욱


Part 1_더 좋은 생각을 위한 ‘기본’

19년 차 카피라이터로 일을 하는 저자가 초보 카피라이터였을 때 들어야 했던 창의력에 관련된 수업을 듣게 되었다. 그 수업에서 개인 발표로 아무거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야해서 서점에 들려 책을 고르다가 우연히 불교미술에 대한 책을 골라 읽게 된다. 그리하여 저자는 미술에 관심이 생겨 다른 나라고 여행을 갈 때마다 먼저 미술관을 방문해 본다고 한다. 이 내용을 읽으면서 내가 모르거나 들어본 분야라고 해도 얕게 또는 깊게 파고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나에게 있어 그 흥미로운 땅은 무엇이며 누가  나에게 직접적으로 얘기를 했나?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세상을 보는 관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저자가 광고회사에 대니면서 창의력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 활동의 과제로 저자는 학생들에게 자신에게 있는 ‘벽’을 찾아보게 하며 그 벽들 중에서 가장 넘어뜨리고 싶은 벽은 무엇인지 찾아본 후 그 벽을 넘어보는 것을 내주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범죄심리학부터 법의학, 에스페란토어, 언어, 악기연주 등 여러가지를 선택하여 과제를 했다. 이 내용을 읽고 난 후 내가 가지고 있는 벽은 무엇인지 그것이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어떻게 하면 되는지 그리고 내가 한번도 상상만하고 못했던 것을 도전하는 건 대단하고 실수해도 괜찮고 그것이 다 경험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책에서 ‘익숙한 공간에선 익숙한 아이디어가 나온다.', 매일 똑같은 상황에 놓인 나를 낯선 무언가와 일부러 충돌시켜서 하던대로의 방식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 다르게 생각해보자! 라고 생각했다.


저자는 자신이 유학생활을 하며 영국에서 있었던 일을 토대로 한 내 용인데 이 이야기를 읽고 혼자만의 힘으로 위대해지는 경우는 없다. 여기서 거인은 동화에 나오는 거인이 아닌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시대를 앞서 산 사람)을 뜻한 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나에게 영향을 준 사람은? 이 사람은 꼭 생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책이나 영화, 그림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선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을 보고 따라하면서 그들이 했던 것을 따라하며 나를 찾아갈 수 있다. 45p(운이 좋다면 ~ 무언가를 만들어낼지) 이 말처럼 나 또한 누군가의 거인이 되었으면 했다. 


사람들은 어느 순간에서든지 누군가를 만나 그 사람으로부터 성장을 하며 확실하게 분야를 선택해 나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 중 저자가 카피라이터로 어떻게 해야할지 누군가로부터 고민을 하게 되면서 그것을 확실하게 정하게 되었다. 이런 내용을 읽고 나는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떤 성장을 했고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Part 2_더 좋은 생각을 만드는 ‘자세’

저자가 오사카로 여행을 갔을 때 지하상가 분식집에 갔다. 그곳에서 사장님이신 할아버지는 음식에 들어갈 깻잎을 굉장히 신경써서 섬세하게 다루었다고 했다. 이 내용을 읽으며 생각한 것은 나는 하나에 이렇게 신경써서 한 적이 있었나? 어떤 일을 할 때 나의 자존감을  어떠한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지킬 예의는 무엇일까? 고민했다. 


저자는 일에 있어서 ‘자존'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자존은 나의 일을 남들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실수에는 굉장히 예민해지고 성공의 기준점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이 내용을 읽고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말고 이것 또한 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나는 어떤 부분에서 예민하게 보는 지 생각하게 되었다. 

(ex. 저자의 예민한 부분 : 맞춤법)


카피 글쓰는 일을 하는 저자는 에 관한 일을 하는 저자는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 스스로에게 묻고 믿을 수 있는 선배에게 물어보고 시간을 들여 답을 찾고 또 그 답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봤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리고 한 바칼로레아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한 프랑스 고등학생은 '하나의 질문에 대해 내 생각의 끝까지 가보자는 연습을 한다'라는 인터뷰를 했다. 이 대답을 보고 생각의 끝은 어디일까? 라는 생각과 나는 생각을 할 때 끝을 본 적이 있는지 생각했다.


‘그러니 저마다의 이유로 각자의 길 위에 오른 뒤, 일단 달리기로 마음먹었다면 맨 끝까지 가보는 겁니다. 그 외롭고 아슬아슬한 곳에 놀라운 힘이 숨어 있습니다.' 이 문장을 읽고 '무언가에 관심이 생겼다면 끝까지 파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당신이 당신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않기를. 당신의 생각과 경험과 가치관이 곧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하루키의 굴튀김이 온몸으로 가르쳐주고 있으니까요' 이 부분을 읽고 어떤 일이든 내 가치관에 맞게 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Part 3_더 좋은 생각으로 향하는 ‘과정’

저자가 대학에 다니던 시절, 영어라는 과목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면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읽다가 ‘언어는 일정한 기울기로 늘지 않는다. 계단처럼 는다.'는 문장이 굉장히 와닿았다. 언어는 기초부터 꾸준히 해야 늘 수 있다. 그래서 너무 힘들다. 하지만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하는 과정에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저자가 직장을 다니면서 괴로워 했던 일들을 읽은 후 '더 이상은 넘을 수 없어 보이는 벽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있는 경험은 비참합니다. 하지만 더 비참한 건, 나는 결코 못 넘는 벽을 누군가 넘는 모습을 보는 것이죠' 이 문장을 읽고 난 뒤 생각한 것은 나의 미래였다. 뭔가 내가 앞으로 겪게 될 것만 같았다. 그런데 나는 못 넘는 것을 누군가는 넘는 모습을 보면서 가만히 있다면 더 비참할 것 같다. 오히려 그 모습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하며 다시 도전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어느 쪽이란 걸 알고 있는 것 아닐까요? 스퀴즈 아웃이 아니라 스필 오버 할 수만 있다면, '생각의 기쁨'이 있는 이런 일들은 그 무엇보다 재미가 넘치는 매력적인 직업이니까요' 이 두 문장을 읽고 내가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지 생각하며 설렜다. 그리고 생각의 기쁨을 알 수 있는 카피라이터 직업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 내가 가야할 방향이 한 개 더 생겼다고 느꼈다.


‘사람이란 이름의 책장'이라는 소제목의 이야기를 읽으며 드리미에 대입을 많이 했다. 책장에는 한 분야에 책이 아닌 여러 분야에 책들이 있다. 드리미에서도 각각 다른 분야를 전공하는 아이들이 모여 있어서 더 생각났다. 한편으로는 내가 그런 책장에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많은 분야에서 내가 다양한 것을 경험해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Part 4_더 좋은 생각을 고르는 ‘기준’

‘중요한 때 강력한 화살을 날리기 위해선, 평소에 불필요한 힘을 활에 걸어두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겁니다. 어쩌면 활과 사람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시위를 계속 걸어두었다가 부러지는 활들, 주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 않나요? 당신의 모습은 지금 어떤 활과 닮아 있나요?’ 

나는 지금 강력한 화살을 날리기 위해 활을 걸어두지 않은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아직은 부러지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중요한 때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넓게 배우고 깊이 생각하는 것은 간략히 설명하기 위함이다.

어떤 것을 완벽히 파악한 사람은 그것을 굉장히 쉽고 단순하게 설명합니다.'

이 문장을 읽고 나도 내가 잘하는 무언가에 완벽히 파악해서 누군가에게 단순하게 설명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과 도전과 실패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갑자기 무언가에 관심이 생긴 적이 있다. 갑자기 관심이 생긴 것은 빵, 자동차, 공예 등이 있다. 책에서는 무언가에 관심이 생기는 그 순간 내가 관심이 생긴 것만 보인다고 한다.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관심이 있으니 무엇을 봐도 그것만 보인다. 하지만 책에서는 그렇게 관심을 누적하다 보면 때로는 '믿음'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 믿음은 위험하다고 한다. 

내가 사람이나 물건에 빠진 상태가 지속되다 보면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못 들을 때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관심은 관심으로 봐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 (책 중_'관심을 가지면 보인다. 믿음을 가지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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